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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날 원하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EPL 가면 좋을 것”

[골닷컴] 배시온 기자= “뛸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다음시즌 거취는 불분명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 플랜에 들지 못했지만 구단은 그를 놓아주지 않고 있다. 하메스는 17일(한국시각) 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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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먼저 “나 역시 내가 어디로 갈지 알고 싶다. 지금은 내 미래를 알지 못한다. 내가 경기에 나설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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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메스는 지단 감독과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단 감독은 몇몇 선수에 대한 자신의 취향이 있고 이 점을 존중한다. 나는 (그 플랜에) 끼지 못했다. 동료들과 같은 기회를 얻지 못했을 때 어려워진다. 나는 떠나고 싶었지만 구단이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내가 기회를 갖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다. 지단 감독은 이미 자신의 구성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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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는 “내 소원은 팬들이 마드리드에서의 내 지난 시즌을 기억해주는 것이었다. 나는 36골을 넣고 42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 행선지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하메스는 “난 훌륭하고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고, 세리에A와 프리미어리그(EPL)만 간 적 없다. 내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또 나를 원하는 곳은 어디인지 살펴봐야 한다. EPL로 가면 좋을 것이다. 탑 리그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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