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거취가 불투명한 선수는 가레스 베일뿐만이 아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선수로 꼽힌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두 시즌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그가 2년 전 바이에른으로 임대 이적한 이유는 당시 지단 감독이 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로드리게스는 올여름 레알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지단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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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알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리시즌 대회 아우디 컵에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마드리드에 남아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지단 감독의 구상에서 그가 제외됐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로드리게스의 거취는 자신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선수 이적을 둔 최종 결정권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에게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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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감독은 31일 아우디 컵에서 토트넘을 상대한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하메스(로드리게스)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에서 활약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지단 감독은 "나는 하메스의 이적 여부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지금 나는 아우디컵에 집주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드리게스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 또한 이적과 관련된 모든 결정은 페레스 회장에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하메스의 거취는 페레스 회장이 결정할 것이다. 지단과 하메스는 프로페셔널이다. 그들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