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퍼거슨은 내게 아버지와 같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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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피케
바르셀로나 레전드 제라르 피케가 맨유 시절 은사 퍼거슨에 대해 '아버지와 같은 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맨유 시절 은사 알렉스 퍼거슨에게 감사 인사 전한 제라르 피케
▲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피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맨유에서 활약
▲ 2008년 바르셀로나 복귀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퍼거슨 감독님은 내게 아버지와 같은 분이셨다"

피케는 푸욜과 함께 21세기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빛낸 주축으로 꼽힌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었고,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두 차례나 트레블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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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8차례나 라 리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고 유로 2012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그는 대표팀과 클럽에서만 30번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우승 제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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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의 임팩트 때문일까? 축구 팬들 다수는 바르셀로나의 피케는 기억하지만, 맨유의 피케에 대한 기억은 희미하다. 그도 그럴 것이 남성미 넘치는 지금과 달리 맨유 시절 피케는 긴 머리와 앳된 얼굴로 대표되는 소위 말하는 꽃미남 수비수에 가까웠다. 기회도 잡지 못했다. 4시즌 맨유에 있으면서 13경기만 소화했다. 2006/2007시즌 중에는 레알 사라고사로 임대 생활을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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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에게 맨유 시절은 어찌 보면 옥에 티일 수 있다. 그럼에도 피케는 맨유 시절 은사 퍼거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피케는 퍼거슨에 대해 자신의 또 다른 아버지라고 말했다.

8일 프랑스의 '레키프'를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닷컴'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피케는 퍼거슨 감독에 대한 질문에 "퍼거슨 감독은 내게는 제2의 아버지와 같은 분이다"라고 말했다.

피케가 본 퍼거슨은 정신적 지주 그 자체였다. 이에 대해 피케는 "맨체스터로 가는 건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 당시 내 나이는 17세였다. 퍼거슨 감독이 많이 도와줬다. 그가 어떠한 상황을 다루는 방식에 영감을 받았다. 가장 인상적인 건 힘든 시기 보여준 그의 리더십이었다. 매일매일 퍼거슨 감독에게서 배워 나갔다"라며 퍼거슨을 회상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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