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ard Pique Barcelona 2018-19Getty Images

피케 "메시, 스스로 거취 결정할 자격 충분하다"

▲메시, 내년 여름 FA 자격
▲이적료 없이 바르사 떠날 수 있다
▲피케 "결정할 권리 누릴 자격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제라르 피케(32)가 동갑내기 친구이자 팀동료 리오넬 메시와 구단의 계약 조건을 자신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원론적인 계약은 오는 2021년까지다. 그러나 최근 스페인 정론지 '엘 파이스'를 통해 메시가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0년 여름 선수의 의지에 따라 자유계약(FA) 신분을 선언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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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 또한 최근 '바르사 TV'를 통해 "메시에게는 내년 여름 FA가 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이는 과거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에게도 적용된 조건이다. 메시에게만 다른 조건을 부여할 수는 없었다. 그는 오랜 기간 우리 팀에 남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바르셀로나 팬들의 우려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만약 메시가 내년 여름 이적을 원한다면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도 챙기지 못하고 개인 통산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그를 놓아주어야 한다.

피케는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를 통해 "메시가 시즌이 끝나면 자신의 의지에 따라 팀을 떠날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레오(메시의 애칭)는 바르셀로나에 헌신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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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피케는 "단, 레오가 지금까지 바르셀로나를 위해 해온 것만 생각해도 그에게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태어나 자란 메시는 단 13세에 불과한 시절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꾸준히 한 팀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 맨'이다. 그는 개인 통산 바르셀로나에서 671골을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만 34회나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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