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호날두의 몸 상태는 좋다. 그러나 스페치아전에서 선발로 나서진 않을 것이다"
코로나 19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호날두의 몸 상태는 좋다고 말했다.
피를로 감독은 31일(한국시각)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호날두 복귀를 알렸다.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에 따르면 그는 "호날두는 두 번째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개별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우리와 함께 스페치아 원정에 동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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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호날두는 스페치아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다만 몸 상태는 좋다. 실제 훈련과는 달라도, 집에서 훈련에 나섰다. 호날두는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그래서 우리와 함께 체세나로 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1일 밤(한국시각) 스페치아와의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승점 3점이 필요한 유벤투스다.
나폴리전 몰수승을 제외한, 올 시즌 유벤투스의 세리에A 성적표는 1승 3무다. 공교롭게도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치른 리그 경기에서 두 번 모두 비겼다. 내용에서는 앞섰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주포 호날두의 부재가 아쉬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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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낭보가 날아들었다. 바로 호날두의 코로나19 음성 소식이다. 두 차례에 걸친 코로나 테스트 결과 호날두는 음성 판정을 받으며, 19일 만에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선발 출전은 어렵지만, 일단 스페치아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될 가능성이 생겼다.
호날두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유벤투스의 또 다른 악재는 바로 중앙 수비진들의 부상이다. 키엘리니는 근육 부상을, 데 리흐트는 지난 시즌 이후 어깨 수술을 받은 탓에 아직 피치에 복귀하지 못한 상황. 베로나전에서 보누치는 부상을 호소하며 아웃됐지만,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다.
이에 대해 피를로 감독은 "데 리흐트의 부상 복귀는 몇 주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보누치는 어제만 해도 따로 훈련했지만, 오늘은 팀원들과 함께했다. 스페치아전에서도 출전할 것이다. 키엘리니는 소집되지 않을 것이다.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답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