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탈리아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가 친정팀 유벤투스에 대해 이스코 영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세리에A 8연패에도 올 시즌 유벤투스의 최종 성적표는 기대보다는 실망감에 가깝다.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상승세의 아탈란타에 덜미를 잡혔고, 기대를 모았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최종 성적표 또한 8강 탈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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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시급한 건 미드필더진 정비였다. 마르키시오, 비달 그리고 피를로와 포그바가 발을 맞췄을 당시만 하더라도, 유벤투스의 중원은 자타공인 유럽 내 최고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둘씩 팀을 떠나면서 대체자 마련에 실패했고 이는 현재까지도 유벤투스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수비진 그리고 호날두가 버티는 공격진과 달리 너무나도 빈약한 유벤투스의 미드필더진이다. 이를 의식해서일까? 피를로 또한 유벤투스에 미드필더 선수 영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각)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피를로는 유벤투스에 어울리는 미드필더로 이스코를 추천했다.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피를로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스코는 유벤투스에 필요한 선수다"라고 말하면서 "이탈리아 무대에서 유벤투스는 다른 레벨에 있지만, 그들에게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필요하다. 알레그리의 팀은 몇 달 전부터 이 점을 염두하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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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미드필더진의 경우 유벤투스가 개선할 필요가 있는 포지션이다. 아마도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그들이 수준급의 미드필더진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깨달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잠시나마 이탈리아 매체를 통해 불거졌던 포체티노 감독 부임설에 대해서는 "포체티노 감독은 유벤투스와 유사한 면을 가지고 있는 이다. 포체티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오랜 시간 동안 현대적인 감독이었다"라면서 "이러한 현대적인 면모는 그의 축구 스타일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다. 모든 걸 의미한다. 그는 스페인에서 왔기에, 이러한 것들을 모아둘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