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arez Juventus compositeGetty/Goal

피를로 "수아레스? 어려워, 공격수 영입? OK"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 영입 가능성에 대해 힘들다고 답했다.

세리에A 10연패를 노리는 유벤투스의 이적시장 메인 목표는 공격수 영입이다. 호날두 그리고 디발라와 호흡을 맞출 정상급 공격수가 유벤투스의 표적이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던 선수는 루이스 수아레스다. 키엘리니와 수아레스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지만, 수아레스의 유벤투스행은 논EU 규정 탓에, 쉽지 않다. 적지 않은 연봉 그리고 나이도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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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깃은 제코다. 제코 또한 노장이지만, 논EU 제도에 해당하지 않는다. 득점력도 여전하며, 로마의 밀리크 영입이 임박하면서, 계속해서 유벤투스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공격수 이적설에 대해 피를로 감독이 직접 답했다. 피를로는 19일(한국시각) 삼프도리아와의 리그 개막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격진 보강 계획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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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피를로는 "(수아레스는) 이탈리아 여권을 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아마도) 그는 유벤투스의 새로운 공격수가 되진 않을 것이다"라며 수아레스 영입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모두 스트라이커 영입을 기다리고 있지만, 서두르진 않고 있다"라며 공격수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 결별한 이과인 그리고 결별이 유력한 케디라에 대해서는 "이과인은 선수가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그래서 이해 점을 찾고자,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케디라? 그는 아직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부상에서 복귀하면 어떻게 할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개막전 삼프도리아전에 대해서는 "삼프도리아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매우 훌륭한 감독인 라니에리에 대해 알고 있으며, 라니에리는 오랜 기간 이를 보여줬다. 우리는 공간을 적을지라도, 이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삼프도리아를 공격할 것이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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