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뢰브 한스-디터 플리크Goal Korea

‘플리크를 후계자로?’ 뢰브 감독, “그를 절대적으로 믿는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한스-디터 플리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향한 요아힘 뢰브 독일 국가대표 감독의 신임이 두텁다. 뢰브 감독은 플리크 감독을 향후 자신의 후계자로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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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은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전날 이렇게 말했다. “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거라고 믿냐고? 나는 당연히 그를 믿는다. 그는 이미 세계 챔피언인걸!”

이유가 있다. 뢰브 감독은 플리크 감독을 잘 안다. 뢰브 감독이 독일 국가대표를 지휘하기 시작한 2006년, 플리크 감독이 당시 독일 국가대표 수석코치에 올랐다. 둘은 8년 동안 독일 국가대표에서 함께했다. 2014년에 함께 브라질에 가서 세계 챔피언이 됐다. 플리크 감독을 가까이서 지켜봤던 뢰브 감독은 “그의 성공은 이상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플리크 감독은 UCL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10월 임시 감독으로 올랐던 그가 팀을 다시 성공 궤도에 올려놓으며 분데스리가, DFB 포칼, UCL을 차례로 잡았다. 바이에른은 7년 만에 통산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이에른의 성공을 지켜보는 뢰브 감독은 흐뭇하다. 뢰브 감독은 25일 오후(현지 시각)에 열렸던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기자회견에서 “플리크의 전문성은 아주 높다. 공감 능력도 좋다. 그는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관성이 있다. 선수들이 따를 수밖에 없는 유형의 사람이다. 이미 독일축구협회와 함께한 경험이 있다. 그가 (트레블을)해내는 건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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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은 언젠가 독일 국가대표를 플리크 감독이 지휘하는 모습도 상상하고 있다. 향후 자신의 후계자로 고려 중이다. 뢰브 감독은 “그를 절대적으로 믿는다. 우리는 8년 동안 함께 일했다. 우리는 ‘소울메이트’다”라면서 깊은 믿음을 보였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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