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플라멩구와의 CWC 결승 앞둔 알리송 "꿈을 이뤘다"

▲ 플라멩구와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 앞둔 리버풀 그리고 브라질 수문장 알리송
▲ 2006년 인테르나시오날 유스팀 시절 꿈꿨던 대회 결승전 출전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해
▲ 플라멩구는 1981년 도요타컵에서 리버풀에 3-0 승리. 38년 만에 외나무다리 맞대결 예정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 나설 수 있어서 정말 신난다. 꿈이 이루어졌다"

리버풀과 브라질 대표팀의 수문장 알리송이 플라멩구와의 클럽 월드컵 결승 맞대결에 대해 "꿈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알리송에게 클럽 월드컵 무대는 남다를 수 있다. 알리송의 친정팀인 인테르나시오날은 2006년 클럽 월드컵에서 바르셀로나를 제압하며 대회 정상을 차지했고, 당시 인테르나시오날의 신성으로 주목받았던 선수가 바로 밀란의 소년가장으로 불렸던 알렉산드레 파투다.

친정팀 인테르나시오날이 아닌 브라질의 명문 플라멩구와의 맞대결이지만, 알리송은 이번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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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각) 플라멩구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알리송은 "어린 시절 꿈을 이뤘다"라며 클럽 월드컵 결승전 출전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알리송은 "클럽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뛸 수 있어서 신난다. 어린 시절 꿈을 이뤘다"라면서 "14살 때 그러니까, 2006년 축구 팬의 일원으로서 인테르나시오날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이제는 리버풀과 함께 이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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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브라질인들에게 이 대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그리고 경기장에 있는 이들에게는 더욱 클 것이다. 바깥사람들은 이 대회에 큰 가치를 부여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승한 팀들만 나설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플라멩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그리고 우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 다른 많은 클럽도 우승을 차지했고, 이는 우리가 이곳에 있게 해준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도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왜냐하면 구단 역사의 이름을 새기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리버풀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최초의 순간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플라멩구에 대해서는 "그들은 우승이 어려운 브라질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래서 우리가 이기기에는 쉽지 않은 상대다. 경쟁력도 있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경기에서도 플라멩구 팬들은 만 명이나 있었다. (그러나) 우리도 이 대회 우승을 원한다. 그래서 피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클럽 월드컵으로의 개편 이후 브라질 클럽과 잉글랜드 클럽의 맞대결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5년 리버풀은 상파울루에 0-1로 패했고, 첼시 도한 2013년 코린치안스와의 맞대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그쳤다. 잉글랜드 클럽 중 클럽 월드컵 타이틀을 거머쥔 팀은 2008년 에콰도르의 키토를 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이 유일하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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