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내달 시즌 재개를 추진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프리미어 리그는 지난 3월 초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2019/20 시즌을 중단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은 9~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는 오는 18일 팀 훈련을 재개한 후 내달 중순 공식 경기 일정을 재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아직 시즌 재개 여부에 대해 공식 발표가 있었던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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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몇몇 선수들은 시즌 재개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라힘 스털링, 대니 로즈 등이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로 경기를 치르는 건 위험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리차드 매스터스 프리미어 리그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선수들에게는 우려를 나타낼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에게는 우려를 나타내고, 질문할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 프리미어 리그 또한 선수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수렴해야 한다. 모든 구단도 선수들과 접촉해 투명한 의사소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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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 리그 연맹은 오는 13일(현지시각) 20개 구단의 주장직을 맡은 선수들과 전화 콘퍼런스로 미팅을 열고 시즌 재개 여부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미팅에는 프리미어 리그 각 구단의 주장뿐만이 아니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와 잉글랜드 리그 감독협회(LMA)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