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en Neves Wolves 2018-19Getty Images

프리미어 리그, 중거리슛 줄고 슈팅 정확도 올랐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10년에 걸쳐 꾸준히 중거리슛 빈도가 감소하고 있다. 반대로 중거리슛이 줄어들며 슈팅의 정확도는 상승하는 트렌트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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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전문업체 'OPTA'는 1일(한국시각)을 기준으로 지난 2010/11 시즌부터 기록된 프리미어 리그의 슈팅 자료를 공개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공개된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11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 경기당 평균 두 팀이 기록한 중거리슛은 무려 12.7회에 달했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의 경기당 평균 중거리슛 시도 횟수는 9.14회로 줄었다.

약 10년 전 경기당 중거리슛 시도 횟수가 13회에 조금 못 미쳤던 프리미어 리그는 2014/15 시즌 12회 이하로 떨어졌고, 15/16 시즌에는 11회 이하, 2017/18 시즌부터는 10회 이하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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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 리그 경기당 평균 중거리슛 시도 횟수

12.70회 - 2010/11
12.72회 - 2011/12
12.18회 - 2012/13
12.10회 - 2013/14
11.10회 - 2014/15
10.64회 - 2015/16
10.45회 - 2016/17
9.72회 - 2017/18
9.59회 - 2018/19
9.14회 - 2019/20

올 시즌 전환점을 돈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중거리슛을 기록한 선수 세 명은 울버햄프턴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35회),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32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31회)다. 지난 2010/11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중거리슛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 세 명은 찰리 애덤(91회), 나니(88회), 크리스 브런트(77회)였다.

단, 프리미어 리그는 중거리슛이 줄어든 대신 슈팅 거리가 갈수록 가까워진 만큼 슈팅 정확도는 10년간 꾸준히 상승했다. 슈팅 정확도란 전체 슈팅 대비 유효 슈팅 비율을 뜻한다. 지난 2010/11 시즌 43%에 그친 슈팅 정확도는 올 시즌 현재 48.1%로 상승했다. 이대로라면 빠르면 한 시즌, 늦어도 두세 시즌 안에 프리미어 리그의 평균 슈팅 정확도는 50%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최근 10년 사이에 처음으로 슈팅 정확도가 48%를 돌파했다.

# 프리미어 리그 평균 슈팅 정확도

43.0% - 2010/11
44.1% - 2011/12
45.0% - 2012/13
44.4% - 2013/14
44.8% - 2014/15
45.6% - 2015/16
46.3% - 2016/17
47.0% - 2017/18
47.0% - 2018/19
48.1% - 2019/20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유효슈팅이 가장 많은 선수는 래쉬포드(30회), 제이미 바디(29회), 그리고 태미 에이브러햄, 티무 푸키, 모하메드 살라(이상 27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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