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올여름 프라이부르크 이적
▲지난 5월 경추골절에서 아직 회복 중
▲프리시즌 첫날 팀 훈련 대신 개인 운동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SC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권창훈(25)이 프리시즌 첫날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1일 프리시즌 캠프를 시작한 프라이부르크 훈련장에 권창훈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보도 내용에 따르면 권창훈은 새롭게 합류한 프라이부르크에서 동료들과 함께 가벼운 달리기 등을 소화한 뒤, 강도 높은 팀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지난 시즌 막바지에 입은 목뼈 부상에서 회복 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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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독일 매체 '레기오트렌츠'는 "권창훈은 프리시즌 첫날 프라이부르크 코치와 1대1 훈련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권창훈은 5월 31일 소속팀 디종이 랑스를 상대한 2018/19 프랑스 리그1~2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 도중 경추(목뼈) 골절을 당했다. 그는 이날 디종이 0-1로 뒤진 81분 문전으로 전력질주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그는 침투 후 경합 과정에서 슈팅을 위해 몸을 던졌고, 상대 골키퍼와 충돌하며 떨어지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디종은 이날 권창훈의 동점골 덕분에 원정에서 패배를 면했고, 끝내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강등을 피할 수 있었다. 이후 권창훈은 2년 전 디종이 자신을 영입하는 데 지급한 이적료의 두 배에 달하는 300만 유로에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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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는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19세 신예 측면 공격수 정우영에 이어 권창훈마저 영입하며 '코리안 커넥션'을 구성하게 됐다. 프라이부르크가 올여름 현재 영입한 공격 자원은 정우영과 권창훈뿐이다. 이 외 프라이부르크가 영입한 조나탄 슈미트(29)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루카 이터(20)는 왼쪽 측면 수비수다.
한편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한 프라이부르크는 이달 중순까지 링스, 알렌, 오펜부르거 등 독일 하부 리그 팀과의 평가전으로 실전 감각을 되찾는 데 주력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이달 말부터 케이세리스포르(터키), 칼리아리(이탈리아) 등을 상대한다. 프라이부르크의 2019/20 시즌 첫 공식 경기는 내달 11일 마그데부르크와의 DFB 포칼(독일 컵대회) 1라운드 원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