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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엘 감독 "손흥민 경고, 주심이 옳은 판정했다" [GOAL LIVE]

(토트넘 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퓌엘 감독. 사진=이성모 기자) 

[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올리버 심판이 좋은 시야를 가진 상황이었고, 그가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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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토트넘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한 레스터 시티의 클로우드 퓌엘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레스터 시티는 이날 토트넘에 먼저 두 골을 내준 후 바디의 추격골로 1-2까지 따라붙었으나 손흥민에 쐐기골을 내주며 그대로 1-3으로 패했다. 

퓌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는 아쉽지만, 우리의 잘못이다"라며 "우리에겐 많은 기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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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제이미 바디가 교체투입되자마자 페널티킥을 처리한 것에 대해서는 "나는 그에게 페널티킥을 처리할 기회를 줬다"라며 "그것이 좋은 결정이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지만 그 페널티 뿐 아니라 다른 기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토트넘의 골들에 대해서는 "우리에게도 이 경기를 승리할 기회가 있었다"라며 "어려운 마음이지만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손흥민이 다이빙이라는 이유로 경고를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올리버 심판이 좋은 시야를 가진 상황이었고, 그가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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