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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볼거리' 빅6의 1라운드 기록은? [PL 데이터 프리뷰]

AM 12:00 GMT+9 1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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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을 설레게 할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맞대결 포함 볼거리 풍성한 PL 개막전
▲ 맨시티와 리버풀 양강 체제 예상되는 가운데
▲ 데이터로 보는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주요 이슈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할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다.

개막전부터 볼거리가 풍성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다. 올 시즌 최대 관심사는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3연패 여부다. 유럽 정상을 차지한 리버풀이 맨시티의 독주 체제를 깨뜨리며,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해야 한다. 이외에도 맨유와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그렇다면 리버풀과 노리치전을 시작으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매치업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 리버풀 vs 노리치
8월 10일 토요일 새벽 4시 / 안필드 스타디움

참 오랜만이다. 3년 하고도 7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의 만남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노리치가 챔피언십으로 강등 됐고, 이번 시즌이 돼서야 1부리그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데이터상 리버풀의 우세가 점쳐진다. 기록이 말해준다. 리버풀은 최근 노리치를 상대로 치른 12경기에서 10승 2무를 기록했다. 39골을 넣었고, 13골만 내줬다.

게다가 리버풀은 노리치와의 홈 경기로 치른 1라운드를 치렀던 1976/1977시즌 당시 리그 챔피언에 오른 좋은 기억이 있다. 주목할 점은 당시 리그 2위 팀이 다름 아닌 맨시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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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8월 10일 토요일 밤 8시 30분 / 런던 스타디움

유난히 강하다.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지난 7번의 맞대결에서 23골을 넣고 3골만 내줬다. 7경기 연속 맨시티의 승리였다. 그리고 런던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17골이나 넣으며, 다른 원정팀 보다 최소 8골 많은 기록을 보유 중이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8연승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전에서도 승리한다면, 2002/2003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이어진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 9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맨시티 선수들 중, 다비드 실바는 웨스트햄과의 지난 5번의 맞대결에서 4골을 넣었고, 지난 3번의 원정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아구에로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현역 프리미어리거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만일 이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다면 루니와 시어러 그리고 램파드가 기록 중인 8골 기록을 깨게 될 전망.

웨스트햄으로서는 6시즌 연속 소위 말하는 빅6 팀들과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르고 있다. 다만 맨시티와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2016시즌 당시 웨스트햄은 아스널에 2-0으로 승리했지만, 나머지 4시즌 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 토트넘 홋스퍼 vs 애스턴 빌라
8월 11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2010년 이후 토트넘은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8시즌 모두 토트넘은 원정에서 1라운드를 치렀다. 토트넘은 홈에서 치른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는 단 한 번만 패했다. 전체 성적은 2승 3무 1패이며, 1패의 주인공은 1997/199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2019년 들어 모든 대회를 합쳐 토트넘은 14승 2무 13패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홈 구장에서 치른 경기에서 토트넘은 첫 4경기에서는 무실점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3경기 성적은 1무 2패다. 한편,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빌라전에서 5경기에 나와 4골을 터뜨렸다. 참고로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 시절 포함해 홈에서 치른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2패를 기록한 적이 있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빌라전에서 5경기에 나와 4골을 터뜨렸다. 참고로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 시절 포함해 홈에서 치른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2패를 기록했다.

빌라는 토트넘과의 지난 17번의 맞대결에서 1승 3무 13패를 기록 중이다. 1승은 2015년 4월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경기였고 결승골의 주인공은 벤테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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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8월 11일 일요일 밤 10시 / 세인트 제임스 파크

아스널은 모든 대회를 합친 지난 13경기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1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아스널의 뉴캐슬전 패배는 2018년 4월 원정 경기에서였다. 

뉴캐슬과 아스널은 지난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당시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참고로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원정에서 치르는 건 2011-12시즌 뉴캐슬전이 마지막이다. 이후 아스널은 줄곧 홈에서 1라운드를 치렀다.

참고로 지난 시즌 아스널은 원정 19경기에서 단 한 차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해당 경기는 왓포드전이었고 결과는 1-0이었다. 그리고 최근 모든 대회를 합쳐 아스널이 기록한 17골 중 13골은 9골을 가동한 오바메앙 그리고 4골을 터뜨린 라카제트에게서 나왔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8월 12일 월요일 0시 30분 / 올드 트래퍼드

맨유와 첼시가 1라운드에서 만나는 건 2004/2005 시즌 이후 처음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의 첼시는 아이더 구드욘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첼시 전성시대 개막을 알렸다.

무리뉴 그리고 퍼거슨 감독 시절 양 팀은 라이벌로 꼽혔지만, 공교롭게도 맨유는 첼시와의 지난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뒀다. 또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에 가장 많은 패배(18) 그리고 실점(71)을 허용했다. 맨유의 첼시전 13경기 성적은 2승 6무 5패다. 

그러나 모든 대회를 합친 지난 6번의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맨유는 2승 4무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빅6’ 팀과의 10번의 맞대결에서 승점 7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는 토트넘과 동률이다. 

램파드 체제의 첼시,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첼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거둔 6승은 각각 다른 감독들이 거뒀다. 글렌 호들을 시작으로 루드 굴리트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그리고 주제 무리뉴와 카를로 안첼로티, 라파엘 베니테스가 주인공이다. 참고로 라니에리를 제외한 5명의 감독은 첼시를 맡은 이후 첫 올드 트래퍼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솔샤르와 램파드의 첫 맞대결은 물론이고, 맨유와 첼시가 각자의 팀에서 선수로 뛰었던 소위 말하는 레전드 출신들이 지휘봉을 잡고 경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터 제공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