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Pulisic Chelsea 2020-21Getty Images

풀리시치 "아자르? 훌륭한 선수였지, 그런데 난 나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자르는 훌륭한 선수다. 그래서 존경한다. 그러나 그와 같은 선수가 되기 위해 애쓰지 않겠다. 난 나다"

첼시의 10번 풀리시치가 에당 아자르와의 맞대결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첼시는 오는 28일 새벽(한국시각)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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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다. 좋든 싫든 상대는 레알이다. 대회 최다 우승팀이며, 경험도 상당하다. 특히 이 경기 아자르와 첼시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연스레 풀리시치 또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아자르와 만나는 풀리시치의 소감은 어떨까?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풀리시치는 "아자르는 물론 첼시라는 구단에서 굉장한 선수였다. 그래서 그를 존경했다"라면서도 "어떤 식이 됐든 나와 아자르를 비교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와 같은 선수가 되기 위해 애쓰지 않았다"라며 아자르와 자신에 대한 비교에 대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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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첼시라는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만의 선수다. 분명 아자르는 이 구단에서 굉장한 선수였고, 그와 같은 선수와 비교되는 것은 영광이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가야 할 길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자르는 첼시에서 많은 걸 해낸 훌륭한 선수다. 우리는 그가 없어도 나아가고 있다. 아자르와 함께 뛴 적이 없어서, 그가 없이도 어떤지만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좋은 것 같다. 우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확실히 분위기상 좋은 상황에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맞대결은 아자르 더비로 불린다. 첼시 시절만 해도 아자르는 굉장한 선수였다. 팀의 크랙으로 불렸고, 헌신했다. 2010년대 기준 첼시 최고 선수로 봐도 무방하다. 

레알에서는 아니다. 한때 레알 간판 먹튀로 불렸던 카카보다 활약상이 저조하다. 계약 기간도 얼마 안 남은 선수를 거금 들여 데려왔더니, 남 좋은 일만 시킨 셈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첼시전에 맞춰 복귀했다.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앞둔 아자르가 과연 제 기량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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