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광석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맨’ 김광석, 400경기 출전+무승 탈출 이끌까?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포항 스틸러스의 살아 있는 레전드 김광석이 4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16시즌째 포항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포항의 수비수 김광석은 오는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성남FC와 18라운드에 출전할 시 프로 통산 17번째 4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K리그에서 4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는 16명뿐이다. 골키퍼 5명을 제외하면 필드 플레이어는 단 11명뿐이다. 올 시즌에는 강민수(부산), 최효진(전남)이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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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인 김광석은 포항의 산증인이자 아이콘이다. 지난 2001년 연습생으로 합류하여 2003년에 프로로 데뷔하였다. 군 복무를 위해 상무에서 뛴 것을 제외하면 16시즌째 한 팀에서만 뛰고 있다. 그는 리그 2회, FA컵 3회, AFC 챔피언스리그 1회 등 숱한 우승의 순간에도 빠짐없이 자리를 지켰다. 현재 만 37세의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올 시즌 전경기에 출전하며 여전히 수비의 중심임을 증명하고 있다. 

포항 김광석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도 베테랑의 의미 있는 경기에 맞춰 분위기 개선에 나서려 한다. 포항은 리그 5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5경기(2무 3패)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홈 2연전을 계기로 상위권 진입을 다시 노리고 있다. 특히 상대는 올 시즌 첫 만남에서 4-0 대승을 거둔 성남이기에 좋은 기억이 있다. 팀이 어려울수록 고참의 존재감이 빛나는 만큼 김광석 역시 단단한 수비로 팀원들을 하나로 모아 반등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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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역 중 정조국(제주 389경기), 염기훈(수원, 388경기) 최철순(전북, 380경기) 오범석(포항, 371경기), 데얀(대구, 371경기) 등이 400경기 출전 금자탑을 노리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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