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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왕좌의 게임, 엔딩 맘에 안 들어!"

PM 10:02 GMT+9 19. 5. 25.
포체티노
"아, 실망했다. 시즌 8, 5화부터 실망했다!"

[골닷컴] 이성모 기자 = "아, 실망했다. 시즌 8, 5화부터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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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리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영국 라디오방송과의 방송에서 축구 이외의 주제들에 대한 인터뷰를 가지고 '사람 포체티노'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포체티노 감독은 평소 장난과 농담을 즐겨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유명한데, 최근에는 자신에게 리버풀을 이길 비장의 무기가 있다며 사무실에 있는 버즈 인형('토이스토리' 캐릭터)이 그것이라고 농담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또 유명한 '미드'(미국 드라마, 더 넓게는 TV 드라마) 팬이기도 한데, 자신에 대해 다룬 책 '브레이브 뉴 월드 - 포체티노 인사이드 스토리'에서 스스로 '하우스 오브 카드' 시리즈에 대한 예찬을 한 바 있으며, 집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의 이름을 '산사'(왕좌의 게임 캐릭터)로 지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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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시즌 8, 6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좌의 게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 실망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시즌 8) 5화부터 실망스러웠다"라며 "왕좌의 게임은 정말 대단한 시리즈였는데, 마지막 시즌에는 마치 '어떻게 끝내야 되지?'라고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말이 안 된다, 상식적이지가 않다!"라며 "아마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느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누구인지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마지막 에피소드를 본 후에 생각이 바뀌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라고 하고는 "아마 드래곤? 내가 좀 드래곤 같지 않나? 나는 강하다!"라며 농담 섞인 답변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