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토트넘 핫스퍼의 포체티노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두고 일정상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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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5월 1일(한국시간)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 앞서 27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리그 경기 후 현지시간으로 28일, 29일 단 이틀간 휴식과 경기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
반면 아약스는 24일(한국시간) 피테서와의 에레디비지에 리그 경기를 치렀다. 원래대로라면 이번 주말 또 한 번의 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네덜란드 축구협회측의 배려로 경기를 연기했다. 아약스는 1주일간 온전히 토트넘전을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것.
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26일(현지시간) 웨스트햄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체력적 문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네덜란드 리그 일정 조정으로) 아약스가 더 많은 준비 시간이 생긴 것이 사실이다. 토요일 웨스트햄과의 치열한 더비 경기를 치르고 화요일에 또 챔스 경기를 뛴다면, 선수들로서는 경기 중에 필요한 집중력과 노력이 배가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상이나 체력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 등)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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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불평하는것은 아니지만, 내 생각엔 이 상황이 불공평하다는 것은 팩트”라며 “우리가 아약스 입장이었어도 이 경기에 대해 똑같이 (불공평하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전과 같은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똑같은 준비 시간을 부여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치열한 4위 경쟁과 더불어 지역 더비인 웨스트햄전 직후 주포 손흥민 없이 아약스전을 맞이해야 하는 토트넘으로서는 체력 관리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