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경기 하프타임 중 팬들 앞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 사진=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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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토트넘 새 구장은 세계 최고. 토트넘의 미래 밝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새 구장 개장에 대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24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U-18 팀과 사우스햄튼 U-18 팀의 테스트 매치를 직접 현장에서 관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함께 나란히 밝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양팀의 경기 하프타임에 모습을 드러낸 포체티노 감독은 새 구장 개장에 대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라며 "아주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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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이어서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됐다"라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또 다니엘 레비 회장에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년, 2년 반에서 웸블리에서 겪었던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우리 팬들은 인내심을 보여줬다"며 "이제 우리는 6만 명의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라며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가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나"라고 말하며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이어서 "화이트하트레인은 우리에게 마법과도 같은 경기장이었다"며 "나는 이곳에서도 같은 느낌을 바는다. 새 구장은 세계 최고의 경기장이며, 우리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포체티노포체티노 "새 구장 세계 최고, 토트넘의 미래 밝다" [GOA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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