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 사진=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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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손흥민이 골 넣은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는 OPTA 통계에 대해 농담으로 답변.
[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다음 경기에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드레싱룸에 들어가도 되겠다.(웃음)"
13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대 도르트문트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오늘 경기에 행복하다.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또 "3-0은 아주 좋은 결과다"라며 "그러나 도르트문트 같은 팀을 상대로 이런 결과를 얻었을 때는 상대팀을 존중하고, 원정에서도 승리할 각오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한 베르통언에 대해서는 "베르통언이 이 포지션에서 뛰는 것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었다"라며 "나는 모두의 의견을 존중한다. 나는 훈련 중의 모든 정보 등을 포함해 결정을 내렸고 (베르통언을 레프트백으로 출전시키는 것) 오늘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후반전을 앞두고 하프타임 토크에 대해서는 "전반전은 아주 어려웠다"라며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 같다.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 등을 했다.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후 팀에 운도 조금 따랐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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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 승리 후에 선수들은 며칠 휴가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이스에 대해서는 "나는 선수들이 실수를 하더라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그런 과정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이번 시즌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했다는 OPTA 통계 데이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질문 도중에 웃음을 보이며 "다음 경기에는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드레싱룸에 들어가도 되겠다"고 농담을 한 후 "손흥민은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며 "매경기 더 나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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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손흥민이 골 넣은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는 OPTA 통계에 대해 농담으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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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대 도르트문트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오늘 경기에 행복하다.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또 "3-0은 아주 좋은 결과다"라며 "그러나 도르트문트 같은 팀을 상대로 이런 결과를 얻었을 때는 상대팀을 존중하고, 원정에서도 승리할 각오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한 베르통언에 대해서는 "베르통언이 이 포지션에서 뛰는 것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었다"라며 "나는 모두의 의견을 존중한다. 나는 훈련 중의 모든 정보 등을 포함해 결정을 내렸고 (베르통언을 레프트백으로 출전시키는 것) 오늘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후반전을 앞두고 하프타임 토크에 대해서는 "전반전은 아주 어려웠다"라며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 같다.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 등을 했다.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후 팀에 운도 조금 따랐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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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 승리 후에 선수들은 며칠 휴가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이스에 대해서는 "나는 선수들이 실수를 하더라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그런 과정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이번 시즌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했다는 OPTA 통계 데이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질문 도중에 웃음을 보이며 "다음 경기에는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드레싱룸에 들어가도 되겠다"고 농담을 한 후 "손흥민은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며 "매경기 더 나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이성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