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7)가 6개월째 패배가 없는 팀의 최근 상승세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맨유가 가장 최근 패한 경기는 지난 1월 번리전 0-2 패배였다. 즉, 맨유는 지난 6개월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은 셈이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며 시즌이 3월부터 6월까지 중단된 부분도 간과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맨유는 1월 번리전 패배 후 컵대회 포함 17경기 연속으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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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경기에서 맨유의 성적은 13승 4무다. 특히 맨유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5)가 합류한 후 팀 전력이 한층 상승한 모습이다. 여기에 부상 중이었던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지난달 시즌이 재개된 후 나란히 복귀하며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중원 조합은 이미 프리미어 리그 정상급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포그바는 13일(현지시각)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제 우리를 팀다운 팀이라고 부를 수 있다(You can call it a proper team)"고 말했다. 그는 "예전 우리는 때로는 지나치게 수비적이거나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다. 지금처럼 중심이 잘 잡히거나 경기를 적절하게 통제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중심 잡힌 팀이다. 우리에게는 명확한 전술적 구조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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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포그바는 "지금의 흐름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대로 계속 나아간다면 누구도 우리를 막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이 중 세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사이에 14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 리그 5위로 올라선 맨유는 올 시즌 네 경기를 남겨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레스터 시티를 단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