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rgen Klopp LiverpoolGetty Images

"평범해서 특별한 거야" 클롭 향한 옛제자 사힌의 평가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도르트문트 시절 클롭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한때 터키 최고의 기대주였던 누리 사힌이 클롭 감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클롭 감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노멀원'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가장 잘나갔을 시절 '스페셜원'으로 불렸다면, 클롭 감독은 평범한 게 최고임을 지향하는 '노멀원'을 지칭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도르트문트에서도 리버풀에서도 클롭이 보여준 성과는 특별하다. 그러나 안경 차림의 수수한 복장 특히 운동복 차림과 클롭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모자까지. 여타 감독들과 달리, 클롭은 격식 있는 모습보다는 오히려 평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도르트문트에서 클롭의 지도를 받았던 사힌의 생각도 똑같았다. 옆에서 클롭 감독을 지켜봤던 사힌은 클롭이 특별한 이유로 '평범함'을 꼽았다.

사힌은 8일(한국시각)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클롭 감독에 대해 말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매체 'DAZN' 팟캐스트에 나선 사힌은 "클롭에 대해 가장 특별한 점은 그가 너무나도 평범하다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어서 그는 "힘든 시즌 동안 클롭과 함께 있었고. 그는 절대로 사람다운 법에 대해 잊지 않았다. 그리고 이는 클롭의 가장 큰 강점이다. 물론 감독으로서 그의 자질 또한 남달랐다"라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 대해서는 "우위를 점하면서 역습에 나가는 것이 조합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지금의 리버풀은 아마도 최고의 팀일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터키 미드필더 사힌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다. 2008년 클롭이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으면서, 주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2011년 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행은 악수였다. 이후 리버풀 임대 생활을 거쳐 2013년 도르트문트로 다시금 임대됐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현 소속팀은 베르더 브레멘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