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Foden Manchester City 2018-19Getty Images

펩, 퇴장당한 포든 옹호 "벌금? 오히려 돈을 줘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아탈란타전에서 퇴장을 당한 미드필더 필 포든(19)을 옹호했다.

포든은 지난 23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아탈란타를 상대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82분 상대 미드필더 마르텐 데 룬(28)을 잡아당기며 파울을 범했고,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수많은 구단은 보통 선수가 경기 도중 지나치게 과격한 동작으로 퇴장을 당하면 자체적으로 벌금 징계를 내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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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에게 벌금을 요구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포든에게 벌금을? 절대 그럴 일은 없다"고 못 박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경기 도중 바보 같은 짓을 한 선수가 아니라면 지금까지 퇴장을 당한 선수에게 벌금 징계를 내린 적이 없다"며, "오히려 내가 포든에게 돈을 주고 싶다. 그의 경기력이 훌륭했기 때문이다. 지금 중요한 건 포든이 퇴장을 당했다는 게 아니라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점이다. 이번 일은 그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그는 수준이 높은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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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유망주 포든은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6경기에 출전했다. 그동안 과르디올라 줄곧 감독은 포든이 주전급 선수로 뛸 만한 자질은 충분하지만, 팀 내 주전 경쟁이 워낙 치열해 충분한 출전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든은 올 시즌 출전한 6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2경기, 풀타임 출전은 단 1경기뿐이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33)가 팀을 떠나면 포든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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