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 Guardiola Manchester CityGetty Images

펩, 코로나19 위생용품 확보 위해 13억 원 기부

▲펩, 고향 바르셀로나 병원에 기부
▲위생용품 마련 위해 100만 유로 쾌척
▲앞서 맨시티는 맨유와 1억 원 합동 기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은 고향 바르셀로나의 병원에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바르셀로나 의대(Col·legi de Metges de Barcelona)는 25일(한국시각) 보도 자료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위생용품을 마련하는 데 쓰일 자금으로 1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약 13억4869만 원)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의대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부금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할 위생용품과 의료 시설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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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르셀로나 의대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액을 기부한 덕분에 코로나19 관련 대응책 마련 외에도 병원 시설을 강화할 재정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의대가 진행한 모금 운동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부 전까지는 3만3000유로를 모은 상태였다.

한편 맨시티는 이에 앞선 지난 22일 지역 라이벌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합동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11만6000유로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맨시티와 맨유는 합동 기부를 통해 맨체스터 지역 식품 지원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 차원의 기부 활동과는 별개로 사비로 바르셀로나 의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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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오는 4월 30일까지 모든 공식 경기 일정을 중단했다. 맨시티는 단체 모임을 삼가야 한다는 영국 정부 지시에 따라 현재 팀 훈련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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