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각오 "맨시티, 마지막 15분간 미쳐야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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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오늘 밤 브라이튼 꺾으면 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 2연패 -펩 과르디올라 감독 "브라이턴 원정 승리할 구체적인 전략 있다" -그래도 경기 안 풀리면? 펩 "마지막 5~15분 동안 미쳐야 할 수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올 시즌 팀의 운명을 좌우할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에서 승부수를 던질 준비가 됐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맨시티는 12일 밤 11시(한국시각) 브라이턴을 상대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올 시즌 단 한 경기를 남겨둔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리버풀과의 격차가 단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같은 시간 열리는 경기에서 리버풀이 울버햄프턴을 꺾으면, 맨시티도 브라이턴에 반드시 승리해야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지난 1992년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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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꿈만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강한 정신력으로 좋은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경기가 우리에게 좋지 않은 흐름으로 진행되면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 도중 어려움이 생겨도 침착하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이기기 위한 계획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마지막 5분, 10분, 15분 정도에는 미쳐야 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 전까지는 우리가 준비한 계획을 따라야 한다. 우리는 올 시즌 내내 그렇게 경기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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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시티가 원정에서 상대할 브라이턴은 최근 프리미어 리그 8경기에서 3무 5패로 부진했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1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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