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첫 도전한 호주의 퍼스 글로리가 아시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퍼스는 지난 3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도쿄와의 2020 ACL F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퍼스는 전반 7분 도쿄의 빠른 역습을 끊지 못하며 아다일톤에게 결승골을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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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퍼스는 1무 5패를 기록하며 첫 ACL 도전에 아쉬움을 남겼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상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긍정적인 수확도 얻었다. 특히 과감한 어린 선수 기용으로 성장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 가장 컸다.

경기 후 리처드 가르시아 감독은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최종전에서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운을 뗀 뒤 “특히 이번 대회는 어린 선수들에게 도전이자 좋은 경험이었다. 최정상급 대회의 경험으로 축구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며 어린 선수들의 발전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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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는 비록 첫 승에는 실패하였지만 이번 ACL의 경험을 살려 오는 12월에 개막하는 호주 A리그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임을 다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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