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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낸드 "토트넘 현재 상황, 소박한 이적 시장 보낸 탓"

PM 8:09 GMT+9 20. 2. 27.
해리 케인, 손흥민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레스 퍼디낸드가 현재 공격수 옵션이 없는 토트넘의 상황에 대해 비판했다.

토트넘은 최근 해리 케인이 장기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손흥민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활용할 만한 공격수 옵션이 크게 줄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케인의 공백을 채워줄 만한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큰 타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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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토트넘은 케인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당시 백업 공격수였던 페르난도 요렌테가 완벽하게 빈자리를 채워줬다. 덕분에 팀 내 최고의 에이스를 잃은 상황에서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채워줄 공격수 옵션이 없다. 이로 인해 남은 선수들의 역할과 부담감만 커지면서 계속해서 위태로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퍼디낸드 역시 같은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 대해 "영입을 하기 위해 노력은 했지만, 성사가 어려운 선수들 위주로만 시도했다"라며 현실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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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팀을 졸게 만드는 훌륭한 영입은 많지 않지만, 사람들은 '왜 영입 안하냐'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당시 손흥민이 케인이 없어도 너무 잘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라며 아쉬워 했다.

마지막으로 "하지만 손흥민 역시 부상을 당했다. 현재 상황을 보면 그 당시의 생각이 조금 순진했던 것 같다"라며 결국 자신들이 자초한 결과임을 강조했다.

한편, 레스 퍼디낸드는 잉글랜드 출생의 공격수로 97/98 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02/03 시즌까지 5년 간 활약하며 131경기 37골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