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낸드, 루이스 질타 "손흥민 그냥 지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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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낸드, 손흥민 원더골의 희생양 다비드 루이스 비판 "형편없는 수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역 시절 프리미어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로 맹활약한 리오 퍼디낸드(40)가 토트넘전에서 손흥민(26)의 드리블 돌파에 힘없이 무너진 다비드 루이스(31)를 강하게 비판했다.

토트넘은 지난 25일(한국시각) 첼시를 상대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2경기에서 무패를 달린 첼시는 델레 알리,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후 올리비에 지루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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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날 득점은 말 그대로 '원더골'이었다. 그는 54분 역습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제치고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한 후 페널티 지역까지 진입했다. 이어 손흥민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루이스를 가볍게 제친 후 문전에서 깔끔한 슛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BT 스포트' 패널리스트 퍼디낸드는 경기 후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담은 영상을 가리키며 "루이스는 오늘 전혀 수비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루이는 손흥민을 막으려고 가는 이 장면에서 경각심이 전혀 없었다. 형편없는 모습이었다. (손흥민은 돌파하며) 그냥 루이스 옆으로 지나가버렸다"고 설명했다.

퍼디낸드는 "루이스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는 환상적"이라며, "그는 개성이 강하다. 그는 늘 위협적인 위치로 공을 운반한다. 그러나 수비수는 공을 가졌을 때 보여주는 모습보다는 수비력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수비수라면 수비를 먼저 신경 써야 내실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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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퍼디낸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중앙 수비수였다. 그는 현역 시절 맨유에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만 6회나 차지했으며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클럽 월드컵,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퍼디낸드는 현역 은퇴 후 방송인, 프리미어 리그 공식 패널로 활동 중이다. 그 외에도 앨런 시어러, 제이미 캐러거 등이 포함된 프리미어 리그 공식 패널은 매달 이달의 선수, 감독 등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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