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창하는 미국프로축구, 2021년 27구단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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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진만 기자= 스포츠강국 미국의 프로축구(MLS)가 27번째 클럽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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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MLS 사무국이 텍사스시티를 연고로 한 오스틴FC의 창단을 최종 승인했다. FC댈러스, 휴스턴디나모에 이어 텍사스주의 세 번째 클럽이 된 오스틴은 2021년부터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말부터 2억2500만 달러를 들인 2만석 규모의 홈구장 건립에 돌입한다. MLS측은 미국에서 11번째 규모의 대도시에 새로운 클럽이 탄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스틴 회장 스티브 아들러는 “오스틴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반색했다.

MLS는 참가팀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2015년 올란도시티와 뉴욕시티를 시작으로 올해 처음으로 리그에 참가하는 FC신시내티까지 포함할 때, 지난 4년간 6팀이 생겨났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내슈빌과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가 이끄는 인터마이애미는 2020년 데뷔를 앞뒀다. 오스틴FC이 참가할 2021년에는 총 27팀이 동부지구와 서부지구로 나뉘어 시즌을 치른다. 사무국이 새로운 클럽 창단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만큼 더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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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으로도 팽창했다. 지난해 애틀란타유나이티드와 올랜도시티 맞대결에 70,425명의 관중이 들어찼다.(맨 위 사진) 축구 선진 대륙 유럽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대기록이다. 전성기가 지난 유럽의 베테랑 선수뿐 아니라 남미 출신 감독, 선수들도 미국 무대를 두드린다. 스벤 예란 에릭손 필리핀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축구의 확장성 측면에서 미국·인도·중국 등 거대한 세 국가의 축구가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