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가 ‘팔카오’ 했고, 앙리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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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32, AS모나코)가 초짜 감독 티에리 앙리(41)를 구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베테랑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32, AS모나코)가 초짜 감독 티에리 앙리(41)를 구했다.

25일 프랑스 노르망디 미쉘 도르나도에서 열린 SM캉과의 2018-19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천금같은 프리킥 결승골로 앙리 감독에게 데뷔승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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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주장이기도 한 팔카오는 “선수들이 앙리 감독에게 승리를 안겨주길 원했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앙리 감독은 10월 13일, 자르딤 전 감독 후임으로 과거 선수로 활약한 모나코 지휘봉을 잡았다.

프랑스의 슈퍼스타 출신의 첫 감독 도전이라는 측면에서 큰 조명을 받았지만, 캉전을 앞두고 컵대회 포함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모나코 선수들은 앙리 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고통을 받았다. 리그 개막전 낭트에서 승리한 뒤 무려 16경기에서 승리 기분을 느끼지 못했다. 

2017년 리그앙 챔피언인 모나코와 월드컵 챔피언이자 프리미어리그의 전직 챔피언인 앙리 감독은 어울리지 않게 강등권에 머물렀다.

팔카오의 오른발이 모나코와 앙리 감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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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0분께 골문 왼쪽 구석에 꽂히는 감각적인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VAR을 통한 캉의 득점 무효 과정을 거친 끝에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올시즌 팀 득점의 약 46%(13골 중 6골)에 관여한 팔카오 덕에 모나코는 리그 1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앙리 감독은 “팔카오가 팔카오 했다”며 “이번 승리가 팀에 약간의 평온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아직 많은 경기가 많다”고 말했다.

모나코는 시즌 리그 두 번째 승리를 거뒀지만, 여전히 강등권인 19위에 위치했다. 앙리 감독은 내달 2일 몽펠리에전을 통해 데뷔 홈 첫 승과 강등권 탈출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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