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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공정성 불만 표시한 모라이스 감독, 벌금 500만원 징계

PM 4:23 GMT+9 19. 11. 27.
모라이스 감독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공정성을 의심한 전북 현대의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벌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출전 정지 징계는 추가로 없어 우승 여부를 결정짓는 강원FC와의 시즌 최종전은 정상적으로 지휘할 수 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7일 2019년도 제24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북 모라이스 감독에게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37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K리그가 공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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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을 언급한 이유에 대한 추가 질문에 모라이스 감독은 "개인적 의사로 이해해달라. 나는 공정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공정했다고 이해할 수 있다. 개인 생각에 차이가 있다"며 우회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전북은 김진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가 불투이스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하며 울산과 1-1로 비겼다. 만일 전북이 승리했다면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지만 실점 장면에서 수비진의 실수가 나왔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총평을 하는 부분에서도 “심판 성향을 알고 침착하게 경기 운영을 했어야 했는데 흥분한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라며 판정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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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벌위원회는 경기감독관 보고와 모라이스 감독의 발언 원문 등을 확인해 징계를 논의했고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출장정지 징계가 나올 경우 12월 1일 시즌 최종전인 강원FC전 지휘가 불가능했으나 출장정지는 없었다. 이에 따라 모라이스 감독은 강원전을 벤치에서 지휘할 수 있게 됐다.

38라운드 최종전을 남겨 놓은 현재 전북은 승점 76점으로 울산을 3점 차로 쫓고 있다. 울산이 포항에 패하고 전북이 강원에 승리하면 역전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