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파이널 A ‘첫 승 & ACL’ 노리는 포항과 대구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가 나란히 파이널 라운드 A 첫 승을 노린다. 양 팀은 승리와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진출권도 넘보고 있다.

포항과 대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파이널 라운드 A 진출 후 나란히 승리가 없기에 승점 3점이 절실하다. 특히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ACL 진출권 확보가 간절하다. FA컵 결과에 따라 리그 4위까지 ACL 진출권이 주어질 수 있다는 희망 아래 4위 대구, 5위 강원, 6위 포항은 매 경기 승점 쌓기에 전념이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홈 팀 포항은 올 시즌 무득점으로 1승도 거두지 못한 대구를 잡기 위해 사활을 건다. 포항은 지난 4월 20일 0-3패, 6월 2일 0-2패, 9월 14일 0-0 무승부로 3번의 맞대결에서 1무 2패 0득점을 기록했다.

포항에게 큰 호재는 대구의 핵심 세징야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것이다. 포항은 이 기회를 틈타 최상의 전력을 꾸릴 예정이다.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완델손의 외국인 3인방 공격 호흡에 다시 기대를 건다. 또 지난 동해안 더비에서 처음으로 이수빈, 정재용, 최영준의 허리조합을 내세워 수확을 얻었기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다. 여기에 심동운, 이광혁, 허용준 등 번뜩이는 한 방을 지닌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어 적절한 조커 투입도 기대 중이다.   

단단한 수비벽을 내세운 대구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지난 라운드 선두 울산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수비 실수가 노출되었지만 지난 경기를 교훈 삼아 약점을 보완했다. 리그 4위 대구는 3위 FC서울과 단 4점 차이기에 간격을 좁힐 절호의 찬스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에드가

비록 세징야가 빠졌어도 발 빠른 신창무와 노련한 황순민이 공백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포항에 강했던 에드가가 공격 선봉을 이끌고 김대원, 정승원이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안쪽 허벅지 부상인 히우두의 복귀는 불투명하다.

올 시즌 대구에 승리를 거두지 못한 포항이 설욕할 것인지, 대구가 다시 강세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