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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르, “바이에른에서 한 달... 나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PM 8:22 GMT+9 19. 9. 11.
뱅자맹 파바르
바이에른 입단 2개월 된 파바르가 이곳에서의 삶을 말했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 뱅자맹 파바르(23)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지 한 달이 됐다. 그는 이곳에서의 삶을 두고 “나는 지금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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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르는 지난 7월 중순 바이에른에 입단했다.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말로 입단 포부도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파바르 합류에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챔피언을 데려와 기쁘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파바르는 센터백과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그래서 바이에른은 그의 영입에 더욱 기뻐했다. 

2019-20 분데스리가가 출발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1라운드에서 센터백을 소화한 파바르는 2라운드부터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다. 센터백 호흡은 니클라스 쥘레(24)와 루카스 에르난데스(23)가 맞추고 있다. 현재까지 바이에른은 2승 1무를 거두며 무난하게 시즌을 출발하고 있다. 

‘강등팀’ 슈투트가르트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소속이 된 파바르의 현재 느낌은 어떨까? 독일 스포츠 언론사 를 통해 파바르는 “슈투트가르트와 비교하면 규모부터가 다르다. 바이에른에 있는 모든 게 더 크다”라고 말했다. 

전 소속팀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다시 한번 모든 것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여전히 거의 모든 경기를 챙겨 본다. 슈투트가르트는 내가 바이에른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 클럽이다.”

이어서 그는 바이에른에서의 삶을 두고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나는 세계적인 팀으로 왔다. 모든게 훌륭하게 갖춰져 있다. 회장님부터 동료들까지, 내가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도 킹슬리 코망(23), 코렌틴 톨리소(25), 에르난데스 등 세 명이나 있어 팀 적응에 큰 문제는 없었을 거다. 

그렇다면 바이에른 영입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일까? 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알리안츠 아레나 원정을 떠난 날을 떠올렸다. “내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뛰었을 때 처음 그런 느낌을 받았다. 경기장으로 입장하며 생각했다. 정말 놀라운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클럽이라고 말이다. 이곳에서 뛰고 싶었다. 독일 최고의 클럽이자 심지어 세계 최고다.” 

월드 챔피언 파바르가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고 있어 만족스러운 모양이다. 그는 “매일 모든 순간을 즐긴다. 훈련의 강도는 놀라울 정도로 세다. 모든 디테일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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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공부도 한창이다. 다행히 니코 코바치 감독이 프랑스어를 조금 구사할 줄 안다. 하지만 불어 대화에는 한계가 있다. 바이에른 훈련장에선 주로 독일어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파바르는 “감독님이 프랑스 단어를 몇 개 쓰시지만 우리는 주로 독일어로 대화를 한다. 나는 많을 걸 이해하지만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독일어로 더 많이 대화하고 싶다. 급할 때는 영어를 쓴다. 감독님과의 관계는 완벽하다”라고 전했다. 

사진=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