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호날두는 세리에A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룰 것이다. 그에게는 챔피언의 피가 흐른다”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 크리스티안 파누치가 스페인 매체 '카데나 코페'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은 세리에A와 호날두 모두에게 ‘현명한 선택’이었으며 “챔피언의 피가 흐르는 호날두는 세리에A에서도 위대한 업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누치는 이탈리아 전 축구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와 AS로마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 중이다. 세리에A와 라리가 모두 경험이 있기에 호날두의 이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했다.
파누치는 먼저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건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면서 1996년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3년 동안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등 수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후 1999년에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일을 떠올렸다.
주요 뉴스 | "[영상] 프랑스, 두번째 월드컵 우승까지의 여정"
그는 이어서 2018/19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의 선택에 대해 “유벤투스의 가치가 9.5라면 레알 마드리드는 10이다. 그도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클럽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호날두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훨씬 가치있는 클럽임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호날두가 유벤투스행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는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호날두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파누치는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이 세리에A와 호날두 모두에게 “현명한 계약”이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아쉽게 놓친 월드컵, 대신 MVP는 모드리치에게"
그는 “호날두의 세리에 이적으로 인해 훌륭한 선수들이 이탈리아로 오려고 할 것”이라면서 세리에A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이어서 “호날두는 세리에A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룰 것이다. 그에게는 챔피언의 피가 흐른다”면서 세리에에서 빛날 호날두의 미래를 설명했다.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은 세기의 이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제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그, 잉글랜드 리그, 스페인 리그를 거쳐 이탈리아 리그까지 진출했다. 33세 호날두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되는 세리에A에서의 선수 생활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황금기를 이끌며 세리에A에서 축구선수로서의 말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