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누치 "솔라리, 지단보다 더 많이 우승하길 바란다"

댓글()
알바니아 사령탑이자 레알에서 뛰었던 레전드 파누치가 솔라리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이상의 성과물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AC 밀란과 AS 로마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던 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 크리스티안 파누치가 레알 마드리드 정식 사령탑이 된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지네딘 지단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누치는 과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설기현의 동점골 빌미가 된 수비수로도 국내에서 유명하다. 

파누치는 27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사령탑 솔라리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인터뷰에서 그는 "축구에서 용기와 대담함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솔라리의 말에 동의한다"라고 운을 뗀 뒤, "(감독으로서) 로마와 레알의 경기는 가장 쉬운 경기다. 감독은 경기 전까지 어떠한 말도 하면 안 되며, 라인업에 대해서만 말해야 된다. 그게 전부다. 선수들은 자신이 지닌 모든 것을 가져가야 하는 이들이다. 선수들을 위한 경기이지, 감독들을 위한 경기는 아니다"라며 평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로마나 알바니아보다는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는 게 더 쉽다. 솔라리는 위대한 것들을 해낼 기회를 잡았으며, 솔라리가 지단보다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알바니아 대표팀 지휘를 마친 이후에는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스페인 라 리가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다른 친정팀 로마에 대해서도 "몬치 단장은 로마를 위해 좋은 일을 해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파누치는 과거 밀란과 레알의 간판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 덕분에 그는 밀란과 레알에서 모두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현역 시절 파누치는 밀란 시절부터 카펠로의 중용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로마에서도 카펠로 감독과 발을 맞췄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카펠로 감독의 수석코치로서 활약했다.

이후 파누치는 지도자로 전향해, 리보르노와 테르나니아를 지도한 데 이어 2017년부터는 알바니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파누치는 '골닷컴'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레알의 정식 사령탑이 된 솔라리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레알에서 활약했지만, 직접적으로 같이 뛴 시즌은 없다. 파누치의 경우 1999년 레알을 떠났고, 반면 솔라리는 200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레알로 둥지를 옮긴 케이스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다음 뉴스:
바레인전도 센트럴 SON… 홍철-이용 좌우 풀백 복귀
다음 뉴스:
판티치, "모라타는 시메오네 축구에 이상적인 공격수”
다음 뉴스:
기성용 자리비운 사이 뉴캐슬 신예 MF 급부상
다음 뉴스:
데파이, ‘팔로워 500만-아빠는 없지’배너에 대처하는 방식
다음 뉴스:
나이 합 62세 ‘형님들’ 영입한 바르사, 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