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que Setien Lionel Messi Barcelona GFXGetty/Goal

팀보다 위대한 선수? 세티엔, “메시는 관리하기 어려워” 인정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다 경질된 세티엔 감독이 메시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세티엔은 메시는 관리하기 어려운 선수라고 평가했다.

세티엔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와 인터뷰를 갖고 바르셀로나 생활과 메시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세티엔은 지난 1월, 발베르데 감독의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올랐지만 8월 경질됐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8로 대패한 것이 경질 요인으로 작용됐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혼란을 겪었다. 후임으로 쿠만 감독이 부임했지만 그는 몇몇 고참 선수들과 마찰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메시 역시 이적을 선언했다가 잔류로 입장을 바꾸기도 했다.

세티엔은 ‘엘 파이스’를 통해 메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른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지만 메시가 가졌던 연속성을 지닌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면서 “하지만 메시는 관리하기 어려운 선수다. 선수에게는 다른 면이 있다. 관리하기 더욱 어렵다. 마이클 조던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운동 선수들에게 내재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것들을 보게 된다. 메시는 소극적이고 말이 많지 않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관철 시킨다. 클럽과 팬은 회장, 선수, 감독 위에 있어야 한다. 클럽과 팬은 가장 존경받아야 할 이들이며 클럽 전체를 위한 일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를 두고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전 바르셀로나 감독 세티엔은 메시를 관리하기 어렵다고 믿으며 메시의 엄청난 명성은 세티엔이 그를 비판하기 어려웠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