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알칸타라Goal Korea

‘티아고 이적암시’ 루메니게 CEO, “그는 새로운 걸 원해”

[골닷컴] 정재은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28)가 결국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바이에른이 2019-20 DFB 포칼을 들어 올린 ‘좋은 날’, 티아고의 이적 가능성은 칼-하인츠 루메니게 CEO의 말로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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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는 바이에른 중원의 핵심 멤버다. 2013-14 시즌 바이에른에 합류한 이후 팀 내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7번 맛봤고, 포칼도 네 차례 들어 올렸다. 과거 “바이에른에 은퇴하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팀과 도시에 애정이 컸다. 

그런 그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비 마르티네스(31)가 떠나기로 결심하며 그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았지만, 그 반대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계약 기간이 2021년까지인 티아고는 여전히 재계약을 하지 않는 중이다. 바이에른은 1월부터 그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티아고 측에서 여러 차례 입장을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그를 원한다는 소문도 솔솔 나온다. 

루메니게 CEO는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심정을 전했다. “티아고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훌륭한 남자다”라고 입을 연 그는 “우리는 그와 재계약을 두고 진지하게 고려했다. 그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다 충족시켰다”라고 티아고와 계약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그는 커리어 막판에 뭔가 새로운 걸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밝혔다. 티아고가 바이에른에 더 머물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다는 뜻이다. 루메니게 CEO는 “우리는 ‘공짜’로 선수를 보내는 일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티아고 이적 가능성을 더욱더 높였다. 한 시즌을 더 소화한 후 계약이 끝나면 자유계약의 신분이 되어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티아고의 입장은 이렇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바이에른의 미래에 자신의 자리가 잘 보이지 않는다. 요슈아 킴미히(25)와 레온 고레츠카(25)가 중원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재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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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메니게 CEO는 리버풀이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에 관해 “리버풀과 연락을 한 적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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