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투헬 감독 "카바니, 이카르디와 경쟁 받아들여야 할 것"

▲ PSG 최전장 공격수 이카르디 그리고 카바니
▲ 카바니 부상으로 주춤한 사이 경쟁에서 우위 점한 이카르디
▲ 투헬은 카바니, 주전 위해서는 이카르디와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카바니는 이카르디와 경쟁해야 한다"

카바니와 이카르디. 전자는 그간 공로가 상당한 공격수다. 후자는 이제 막 팀에 안착한 선수다. 전자는 클래스를 보여줬다. 후자는 클래스가 있지만 폭탄을 하나 안고 있다. 카바니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주춤한 사이, 이카르디가 빠르게 치고 들어왔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투헬 감독은 카바니에게 이카르디와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늘 어려움이 따르는 공격수인 만큼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게 투헬의 의견이었다.

10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카바니에 대한 질문에 "카바니는 경기를 읽는 리듬이 부족해 보인다. 그는 이러한 대회를 위해서는 이를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그가 하는 일 자체가 이런 것이다. 공격수는 민감한 포지션이다. 그래서 늘 어려움이 따른다.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지만,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이며 열심히 임해야만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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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 카바니. 그러나 최근 그의 팀 내 입지는 말이 아니다. 부상 회복했지만 주전 입성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이카르디 때문이다.

인테르 시절에도 이카르디는 뛰어난 결정력 그리고 정확한 위치 선정을 무기로 팀 공격의 핵심축으로 꼽혔다. 예나 지금이나 이카르디의 유일한 결점은 에이전트이자 아내인 완다 나라다.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꼽혔던 이카르디에게 PSG행은 신의 한 수였다. 주장 완장 박탈 그리고 어수선해진 라커룸 분위기 등을 이유로 콘테 감독에게 이카르디는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았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지만 이적시장 막판 PSG로 임대 이적했고 현재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는 팬들이 알고 있던 이카르디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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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신분으로 파리 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긴 이카르디의 올 시즌 리그1 기록은 4골 1도움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와 4골을 가동했다. 컵대회 포한 이카르디의 기록은 9경기 8골 1도움이다. 경기당 한 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셈.

PSG 입장에서는 이카르디 완전 영입에 돈을 아낄 이유가 없다. 인테르로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이카르디를 다시금 데려올 이유가 없다. 이카르디 이탈은 아쉬워도 루카쿠가 9골을 가동하며 팀에 무난히 안착했기 때문.

정황상 이카르디는 카바니와의 경쟁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카르디가 좀 더 우위다. 기본적으로 이카르디가 카바니보다 6살 어리다. 내구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카바니보다는 이카르디가 우위다. 

올 시즌 카바니는 부상으로 8경기나 결장했다. 득점 기록 또한 저조하다. 리그 1,2라운드에서는 2골을 가동했지만 이후 무득점 중이다. 그 사이 이카르디는 8골이나 터뜨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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