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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의 조언 "음바페, 네이마르처럼 뛰지 말길..."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음바페가 네이마르처럼 플레이하지 않길 바란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음바페에 대해 네이마르와 같은 플레이 스타일은 지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마르에 대한 비판이 아닌, 네이마르 특유의 드리블 동작이 부상 위험성을 안기 때문이었다.

투헬 감독은 6일(한국시각) 빌프랑슈쉬르메르와의 '쿠프 드 프랑스 16강'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다른 플레이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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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음바페가 네이마르처럼 플레이를 펼치며 공을 소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뒤, "음바페는 마지막 동작에서 위험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기에 그만의 방식을 유지하길 원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네이마르의 드리블은 수준급이지만, 동시에 부상 위험성을 안고 있다. 네이마르의 악몽은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콜롬비아전에서 시작됐다. 수니가의 비신사적인 파울로 네이마르는 척추 부상을 당했고, 월드컵에서 아웃되며 대표팀의 1-7 대패의 굴욕을 멀리서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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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적 이후에는 두 시즌 연속 중적골 부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출전이 좌절된 네이마르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00% 컨디션을 찾지 못한채 브라질의 8강 탈락 주범이라는 오명을 썼고, 똑같은 부위에 다시금 부상을 당하면서 올여름 자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출전도 물음표인 상태다. 특히나 두 번의 부상 모두 상대의 거친 파울이 원인이었다. 

이를 인지하듯 투헬 감독은 음바페에게 네이마르와 같은 스타일은 펼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네이마르와 달리 음바페는 화려함보다는 간결함이 돋보이는 선수다. 드리블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네이마르가 럭비공처럼 튀는 선수라면, 음바페는 파괴력 있는 움직임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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