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uke Honda Melbourne VictoryGetty

'투잡' 혼다, 감독 첫 승 이어 '이달의 선수상' 수상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선수와 단장 '투잡'을 수행하고 있는 일본 출신 축구 스타 혼다 케이스케가 이번엔 선수로서 반짝였다.

올여름 호주 A-리그 멜버른 빅토리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혼다는 현재 캄보디아 대표팀 단장(General Manager)직도 겸임하고 있다. 아직 지도자 자격증이 없어 직책만 단장이지 사실상 감독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지난 11월 지도자로서 첫 승을 거뒀다. 스즈키컵 예선 라오스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지도자 데뷔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혼다 케이스케Goal Australia

이번에는 선수로서 이름을 날렸다. 호주 프로축구선수 기구(Professional Footballer Australia)가 수여하는 '10/11월 이달의 A-리그 남자 선수'에 선정되었다. 혼다는 올시즌 A-리그 7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고, 소속팀 멜버른 빅토리는 개막 2연패 뒤 5연승을 달리며 2위로 뛰어올랐다. 이같은 활약으로 경쟁자 크리스 이코노미디스(퍼스 글로리)와 크레이그 굿윈(아들레이드)를 따돌리며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등에서 10년간 유럽 생활을 경험한 혼다는 7경기 만에 팀 동료의 신뢰도 크게 얻은 모습이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스톰 룩스는 최근 '골닷컴 호주'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혼다가 자유로워 보이면 패스하게 된다. 그는 무언가 만들 수 있는 선수다"라며 믿음을 보여주었다.

호주 언론은 혼다가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가면 A-리그에서 매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조니 워렌 메달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한 바 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