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발목 수술을 마친 후 퇴원한 에버턴 미드필더 앙드레 고메스(26)의 예상 복귀 시기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에버턴은 5일 밤(한국시각) 트위터 등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4일 병원에서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은 후 안정을 취한 고메스가 하루 만에 퇴원했으며 회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단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고메스는 매우 성공적인 수술(procedure went extremely well)을 받았으며 완전한 회복이 기대되는(expected to make a full recovery)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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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버턴은 퇴원한 고메스가 조만간 구단의 핀치 팜 훈련장에서 의료진과 함께 재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 관심사는 고메스의 복귀 시기다. 고메스는 발목이 완전히 꺾이며 탈구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올 시즌이 끝나기 전 복귀하는 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이날 에버턴 구단의 발표문을 인용해 고메스의 퇴원 소식을 전하며 그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후 복귀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즉, 그는 빠르면 내년 5월이나 늦으면 11월 몸상태를 회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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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는 지난 4일 에버턴이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서 토트넘을 상대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경기 약 79분경 미드필드 진영 왼쪽 측면에서 상대 공격수 손흥민(27)의 슬라이드 태클에 밀려 넘어지며 세르주 오리에(26)와 충돌해 오른쪽 발목이 탈구됐다. 이후 손흥민, 오리에를 비롯해 양 팀 선수들은 좀처럼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고메스는 지난 시즌 초반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잃은 상태였으나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 후 과거 전성기를 구가한 발렌시아 시절을 연상케 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재기에 성공했다. 결국, 에버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약 2500만 파운드에 바르셀로나에서 고메스를 완전 영입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고메스는 내년 여름 EURO 2020 본선 출전을 노리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