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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로마와 작별 가능성…"조만간 거취 밝힌다"

AM 4:50 GMT+9 19. 6. 15.
Francesco Totti Roma Serie A
데 로시 떠나보낸 로마, '단장' 토티와도 결별?

▲토티, 작년 은퇴 후 로마 단장 부임
▲행정가 변신한 토티, 1년 만에 팀 떠날 수도
▲최근 감독 선임 두고 구단과 이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AS 로마가 레전드 다니엘레 데 로시(35)와 재계약을 맺지 않은 데 이어 작년 여름 단장으로 부임한 프란체스코 토티(42)와도 결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티는 지난 2017/18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로마의 단장직을 수락했다. 토티는 당시 로마 선수단 운영을 이끈 몬치 기술이사와 함께 일했다. 그러나 이후 몬치 이사는 로마와 결별한 후 세비야로 복귀했다. 이 와중에 로마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시즌 도중 에우세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을 경질한 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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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이 끝난 후에는 라니에리 감독마저 팀을 떠났고, 최근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이 과정에서 토티 단장이 로마 구단 측과 이견이 있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실제로 토티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많은 말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내 생각과 결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다. 나는 곧 스스로 내린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이탈리아 언론은 토티가 선수와 행정가로 무려 20년간 몸담은 로마를 떠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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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 "로마 구단은 토티가 결별을 고려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토티는 실제로 구단의 계획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다. 로마는 물론 토티를 팀에 잔류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로마 구단 운영진은 조만간 토티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마는 지난 시즌 도중 몬치 기술이사가 팀을 떠난 후 후임으로 토티 단장을 승진시킬 가능성이 커 보였다. 그러나 아직 토티는 로마의 기술이사직을 제안받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