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튼 원정에서 패하며 6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선 특이한 기록이 하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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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위고 요리스 골키퍼와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조 로든의 스리백, 무사 시소코,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 벤 데이비스의 중원, 손흥민, 가레스 베일, 스티븐 베르바인의 공격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1명의 면면을 보면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콜롬비아, 덴마크, 웨일즈 등 다국적 출신 선수들이었다. 특이점은 잉글랜드 출신이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붙박이 주전이었던 ‘잉글랜드의 상징’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모두 외국인으로 선발 명단이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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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후 토트넘의 1,096번째 경기였다. 토트넘으로선 29년 만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잉글랜드 선수 없이 킥오프를 한 첫번째 경기로 기록이 남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팀을 놓고 보았을 때, 가장 최근 기록은 지난 시즌 7월 토트넘을 상대한 아스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