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의 선수 2명이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을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종료까지 8경기가 남은 현재, 토트넘으로서는 순위싸움에 있어 빨간불이 떨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영국의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A매치 기간의 영향이 프리미어리그 4위 싸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4위권 구단에 대해 분석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싸움에 현재로선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하고 토트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첼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위 토트넘과 6위 첼시의 승점 차는 불과 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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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토트넘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은 17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차출되었다. 이어 25일 기준으로 벌써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한 에릭 다이어가 체코와의 유로 2020 A조 예선에서 다쳤고,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출전한 세르주 오리에도 20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H조 예선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도 걱정거리다. 콜롬비아 대표팀의 다빈손 산체스는 일본과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를 위해 아시아행에 올랐고, 손흥민 역시 한국에서 열리는 2연전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했다. 토트넘으로선 두 선수의 왕복 20시간 비행과 2경기 출전에 따른 피로 누적에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다.
A매치 이후 일정도 만만치 않다. 토트넘은 4월 1일(한국 시각) 리그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 원정을 시작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로테이션의 폭이 여유롭지 않은 토트넘으로서는 부상자 발생이 뼈아플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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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스널과 첼시는 A매치 기간의 선수단 영향이 적다. 아스널은 로랑 코시엘리, 페트르 체흐, 메수트 외질등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였고, 시코드란 무스타피, 베른트 레노, 나초 몬레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첼시 역시 윌리안, 다비드 루이스, 곤살로 이과인, 페드로 로드리게스, 마르코스 알론소,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맨유는 국가대표팀 차출이 있지만 대부분 유럽 내의 경기 일정이며, 경기에 뛴 선수가 많지 않아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