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이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지난 시즌 내내 관심을 드러낸 측면 공격수 라이언 프레이저(26) 영입을 포기했다.
프레이저는 2019/20 시즌을 끝으로 본머스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현재 그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타 구단 입단이 가능하다.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프레이저에게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오는 2020/21 시즌 2선 공격진을 보강해줄 적임자로 프레이저를 지목했다. 그러나 정작 시즌이 끝나자 토트넘은 프레이저 영입 경쟁에서 한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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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6일(현지시각) 프리미어 리그의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이 나란히 프레이저 영입을 고려했으나 최근 들어 관심을 접었다고 보도했다.
프레이저는 지난 2018/19 시즌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선수를 통틀어 기대 도움 1위를 차지하며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그의 기대 도움은 무려 16.18도움으로 2위 에당 아자르(11.57도움)보다 크게 높았다. 이후 프레이저는 2019/20 시즌 기대 도움이 3.6도움으로 크게 줄었지만,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계약 선수로는 영입 대상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선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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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의 현재 우선순위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다. 토트넘은 우선 사우샘프턴 수비형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토트넘은 올 시즌 강등된 노리치 측면 수비수 막스 아론스에게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한편 최근 토트넘과 아스널이 포기한 프레이저 영입에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