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인테르와 에릭센 이적료 협상 중 이견

AM 5:02 GMT+9 20. 1. 16.
Christian Eriksen Tottenham 2019
에릭센 이적 추진 중인 토트넘, 인테르의 제시액보다 두 배 높은 이적료 원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27) 이적을 두고 토트넘과 인테르가 협상 도중 난관에 봉착했다.

인테르가 이달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센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피에로 아우실리 인테르 이사가 직접 런던으로 이동해 토트넘 구단 운영진과 회동했다. 에릭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단 6개월 남았지만, 올여름이 아닌 이달 팀을 옮기면 이적료가 발생한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그러나 인테르는 에릭센이 단 5~6개월이 지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만큼 저렴한 이적료에 그를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스카이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아우실리 이사는 토트넘 구단 측에 에릭센의 이적료로 약 85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28억 원)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 남은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이적료로 1억5000만 파운드를 책정한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낮은 액수다.

인테르는 에릭센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낮은 이적료를 제시한 상태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그러나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히는 에릭센을 헐값에는 이적시킬 수 없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토트넘이 에릭센의 이적료로 최소 17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즉, 토트넘과 인테르가 책정한 에릭센의 이적료는 두 배나 차이가 난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에릭센은 구단간 이적료 협상만 완료되면 인테르 이적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 에릭센의 인테르행 여부는 이적료 협상 결과에 달려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