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nando Llorente - NapoliGetty

"토트넘, 요렌테 재영입 확률 낮다" 스카이 스포츠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겨울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인 토트넘이 약 6개월 만에 페르난도 요렌테(34)를 재영입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요렌테와 결별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지난 시즌 백업 공격수로 수준급 활약을 펼친 요렌테의 대체 자원을 영입하지 않은 채 올 시즌을 시작했다. 현재 토트넘의 스쿼드에서 정통파 공격수로 꼽을 만한 선수는 붙박이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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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에는 케인마저 부상을 당했다. 케인은 이달 초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오는 4월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에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등의 공격 자원은 훌륭한 측면, 혹은 2선 공격 자원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유형의 스트라이커는 아니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를 파악한 요렌테 측은 최근 대리인을 통해 토트넘에 재영입을 제안했다. 요렌테 측이 토트넘에 올겨울 단기 임대 영입을 제안했다는 게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 내용이다. 요렌테는 최소 3개월간 토트넘의 팀 전력에서 제외될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에서 활약할 만한 공격수다.

그러나 '스카이 스포츠'는 요렌테와 토트넘의 재결합이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요렌테가 아닌 이 외 공격수 자원을 물색 중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구단 측에 올겨울 공격수 두 명을 영입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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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토트넘이 영입 대상으로 낙점한 공격수는 크리스토프 피옹테크(AC 밀란),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 에딘손 카바니(PSG)다.

한편 요렌테는 올 시즌 현재 나폴리에서 컵대회 포함 22경기(선발 4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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