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 구단 운영진이 올 시즌 도중 선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보다는 현재 전력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내내 핵심 전력을 구축하는 자원인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 등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이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수비수 얀 베르통언과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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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토트넘의 선수 영입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오히려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최근 사우샘프턴은 호이비에르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를 제시한 에버턴의 제안을 수락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 축구 전담 사미 목벨 기자는 24일(한국시각)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올여름 선수 영입을 위해 거액을 투자하는 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선수 영입은 어렵겠지만, 현재 팀의 주축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이적을 막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는 게 '데일리 메일'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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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토트넘은 작년 여름처럼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5380만 파운드)를 투자해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한 사례와 같은 큰 투자를 올여름에는 이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대신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알리 외에도 계약 기간이 약 1년밖에 남지 않은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 등을 붙잡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