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경기장, 개장 전 풀어야 할 숙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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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연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시기, 첫 경기 개최 전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개장 시기가 또 지연된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공식 경기가 열리려면 3월까지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부터 웸블리 스타디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토트넘은 올 시즌 내 완공을 목표로 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8월, 혹은 9월 첫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부터 수차례 신축 홈구장 개장 시기를 연기했다. 공사 마무리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관중의 안전을 보장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게 구단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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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2월 14일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신축 구장이 아닌 웸블리에서 치르겠다고 일찌감치 통보한 상태다.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전이 끝나면 2월 홈 경기 일정이 마무리된다. 즉, 토트넘의 신축 홈구장 개장은 3월까지 또 연기된 셈이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공사 작업이 사실상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경기장이 공식적으로 개장하려면 영국 현행법에 따른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우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하려면 영국의 스포츠 경기장 안전법(Safety at Sports Grounds Act)과 스포츠 경기장 화재 안전법(Fire Safety at Sports Grounds Act)의 조건에 따라 매뉴얼을 제작해 제출한 후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전히 이 매뉴얼을 제출하지 못했다. 영국 정부가 요구하는 이 매뉴얼은 경기장 내 안전 요원단, 화재 위험 평가, 의료 및 안전 장비 시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포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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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국에서는 신축 경기장이 정부의 승인을 받으려면 두 차례에 걸쳐 만원 관중을 유치하는 실험용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이 관중의 안전을 보장할 역량을 갖췄다는 점이 완벽하게 증명돼야 비로소 개장 시기가 결정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토트넘은 정부에서 요구하는 두 차례의 실험용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실험용 행사를 개최한 후 매뉴얼을 제출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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