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Getty Images

‘토트넘 빅클럽 아니야’ 나겔스만 감독, 부임 관심 없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이 눈독을 들인다는 소문이 있으나 나겔스만 감독은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확실하게 나겔스만의 차기 행선지가 아닐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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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은 유럽이 주목하는 천재 감독이다. 1987년생의 나겔스만 감독은 리오넬 메시와 동갑이다. 2015년, 호펜하임 지휘봉을 잡으며 세계 축구계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만 28세였다. 호펜하임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2017년 올해의 독일 축구 감독상을 수상했다.

호펜하임에서 4시즌 간 두각을 나타낸 뒤 2019-20 시즌부터 RB 라이프치히 감독으로 부임했다. 당시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토트넘을 꺾고 창단 첫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승승장구하며 4강까지 올랐고, 4강에서 파리 생제르망에 무릎을 꿇으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지만 리그는 2위로 순항 중이다.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아직 리그 6경기가 남아있어 막판 뒤집기 가능성도 존재한다.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나겔스만 감독을 향한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진하자 영국 베팅업체는 나겔스만 감독을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로 꼽았다. 가장 낮은 배당률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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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으로 갈 일은 없어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우리는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첼시와 같은 슈퍼 클럽에 대해 이야기 중이다. 토트넘은 확실하게 아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나겔스만 감독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뜻이기도 했다.

한편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행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뮌헨의 한지 플릭 감독이 독일 대표팀을 맡고, 나겔스만이 뮌헨으로 가는 형식이다. 나겔스만의 고향은 뮌헨에서 30분 떨어진 도시 란츠베르크 암 레히이기 때문에 친숙하다. 라이프치히 감독 후보로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을 지도했던 제시 마시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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